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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소정환, "자기비하 타입의 햄릿형? 막내다 보니 눈치 봐.."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멤버들이 성격 테스트의 일종인 ‘에고그램 테스트’에서 의외의 결과를 받고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트레저는 16일(오늘) 오후 5시 방송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의 첫 번째 게스트로 나서 ‘아돌라스쿨 홍보단장’ 준케이, 이기광을 만난다. ‘아돌라스쿨’의 첫 번째 홍보모델 선발대회에 나선 트레저는 이날 여러 미션과 게임을 함께 하면서 홍보 모델 자질 테스트를 받는다. 특히 12인의 성격을 알아볼 수 있는 ‘에고그램 테스트’를 한 뒤 이를 검증하는 ‘풍선 폭탄 돌리기’ 게임을 하는데,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에 대해 반신반의(?)해 큰 웃음을 안긴다. 우선 박정우는 “타인에게 헌신적인 타입이라, 악인에게 쉽게 이용당할 수 있다”는 결과에 대해 대체로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소정환 역시, “자기비하 타입으로 햄릿형이다. 주위 눈치를 살핀다. 남에게 정색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결과를 받자 “막내다 보니까 눈치 보는 게 있는 것 같다”고 인정한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막내야, 이제 눈치 보지 마”라고 격려한다. 요시와 윤재혁은 “정에 휩쓸려 정신적으로 힘든 타입”이라는 결과에 대해 “멤버들이 잘 이끌어줘서 크게 손해 본 것은 없다”라고 정색한다. 아사히의 방예담은 “목적보다 의리와 인정이 우선이지만, 지나치게 주위 평판을 의식한다”는 평가에 대해 “딱히 그렇지 않다”라고 부인한다. 성격 테스트에 이어서는 입담 대결이 펼쳐진다. 12인의 멤버들은 ‘월말평가 3년 하기 vs ’3년간 서바이벌 출연하기‘를 높고 6대6으로 나눠 끝장 토론에 돌입한다. 여기서 ’서바이벌 출연하기‘를 택한 윤재혁은 “팬들의 응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3년이란 시간을 정말 포기할 것인가?”라는 발언으로 단번에 현장을 숨죽이게 만든다. 하지만 방예담은 “제가 월말평가만 6년을 해왔는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면 자신의 부족한 모습이 보여지게 돼 더 독이 될 수 있다”라고 반박하고, 지훈 역시 “서바이벌에 나가면 본인을 응원해주는 사람만 있냐?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해 팽팽히 맞선다. 그런데 윤재혁은 “이것만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3년 하면 마음고생 진짜 심하다”라고 자폭성(?) 발언을 해 장내를 술렁이게 만든다. 급기야 “쟤 누가 심었어?”라는 원성이 팀내에서도 터져나온다. 이외에도 ‘24시간 정우의 수다 파트너 되기 vs 정환이 스파링 파트너 되기'를 주제로 한 2차 토론이 펼쳐져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과연 어떤 팀이 토론의 승자가 될지, 트레저가 여러 미션을 성공리에 끝마쳐 ’아돌라스쿨3‘ 1대 홍보 모델에 등극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3.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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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영광의 신인상은 누구…위기 속에도 치열한 샛별들의 전쟁

2020년대를 이끌 예비 스타들이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신인상 후보로 모였다. 코로나 19라는 위기 속에도 K팝의 글로벌 확장은 멈추지 않았다. 공연이 줄자 음반 시장으로 돈이 몰려, 올해 1~11월 음반류(음반, 영상물) 수출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4.9% 증가한 약 2천30억원으로 집계됐다(관세청 발표).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등 전통적인 '음판킹'의 활약이 이어진 한편, 2020년 데뷔한 신인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데뷔한 CRAVITY(크래비티)·ENHYPEN(엔하이픈)·H&D(에이치앤디)·MCND(엠씨엔디)·TOO(티오오)·TREASURE(트레저)·김호중·드리핀·신예영·위아이·이은상(가나다 순)은 국내외에서 두각을 내며 당당히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트로트 장르에선 김호중이 하프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아이돌 그룹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올해 신인상은 가온차트에서 제공받은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을 각각 30%씩 반영하고 40%의 심사결과를 더해 수상자를 가린다. 가수 인생에서 단 한 번만 주어지는 영예의 신인상 트로피를 안을 주인공은 내년 1월 9일과 10일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공개된다. CRAVITY 4월 14일에 데뷔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9인조 보이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X101' 에 참가한 구정모, 함원진, 강민희, 송형준이 포함돼 있다. 리더는 래퍼 포지션의 박세림이 맡았다. 메인보컬은 서우빈, 메인 댄서는 미국 국적의 앨런이다. 여기에 보컬라인 김태영, 안성민이 합류했다. CRAVITY라는 그룹명은 'Creativity'와 'Gravity'의 합성어다. '독창적인 매력으로 여러분들을 우리의 우주(평행세계)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Center of Gravity'의 약자이기도 하며, '서로 다른 멤버들이 하나로 모였을 때 완벽한 균형을 이루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도 넣었다. 9월 1일 SBS MTV '더 쇼'에서 '플레임(Flame)'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ENHYPEN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속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대기업인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이다. Mnet '아이랜드'를 통해 7인조로 결성돼 11월 30일 데뷔와 함께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으로 해외 101개 국가 음원차트에 입성했다. 빌보드 차트에 타이틀곡 ‘Given-Taken’을 포함해 총 3곡을 올렸다. 해외 컨설팅 에이전시 릴즈코퍼레이션은 "신인으로서는 이루기 힘든 성적을 냈다. 해외 팬덤의 크기가 범상치 않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데뷔 음반 판매량은 11월 가온차트 기준 31만8,528장이다. 올해 데뷔한 그룹의 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일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H&D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출신 이한결, 남도현이 결성한 유닛이다. 엑스원이 불미스럽게 해체한 후 2월 팬미팅을 통해 유닛 출격을 알렸다. 디지털 싱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과 미니앨범 '소울메이트' 발매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다가 지난 9월 굿바이 스페셜 포토북 앨범 ‘Umbrella’(우산)로 팬들과 인사했다. H&D를 마무리 짓는 의미이자, 소속사인 포켓돌 스튜디오가 제작한 신인 9인조 보이그룹 BAE173로 재데뷔를 알린 음반이다. 남도현은 "저희가 무엇을 하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을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겠다. 후회하시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 활동 포부를 밝혔다. MCND 2월 27일에 정식 데뷔한 티오피미디어 소속 5인조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은 'Music Creates New Dream'의 약자로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멤버 캐슬제이는 아역배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윈은 MBC '언더나인틴'에 참가했다. 민재와 휘준은 SBS '더 팬'에 출연했다. 여기에 메인댄서인 빅이 합류해 지금의 팀을 꾸렸다. 미국의 독립 잡지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이 선정한 '2020 베스트 K팝 송 40'에서 데뷔곡 'ICE AGE'(아이스 에이지)로 36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ICE AGE'는 기적"이라며 곡에서 돋보이는 에너제틱한 매력을 높게 샀다. 또 멤버 5명이 만들어낸 강력한 중독성을 '청각적 우박 폭풍'이라고 표현했다. TOO '아이랜드'로 결성된 엔하이픈에 앞서 진행된 Mnet 오디션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를 통해 만들어진 10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KCON에 출연하는 등 CJ ENM의 전폭적 지원을 받았다. 팀명은 'Ten Oriented Orchestra'의 약자로, 10가지의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를 뜻한다. 동양의 가치관과 멤버가 매칭된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다. 치훈-묵(墨), 동건-신(信), 찬-예(禮), 지수-수(數), 민수-심(心), 재윤-의(義), J.YOU-인(仁), 경호-덕(德), JEROME-생명(生命), 웅기-지(知)로 연결됐다. 소속사는 "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 목(木), 금(金), 토(土), 화(火), 수(水), 즉 오행(五行)을 통해 세계관을 풀어내고 동양적 가치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TREASURE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으로 팀을 결성한 트레저는 8월 7일 정식 데뷔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인 동시에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소속사의 초고속·초집중 전략하에 글로벌 음악 시장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 100일 만에 연달아 발표한 3장의 싱글은 도합 70만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중이며, 3곡의 타이틀곡 모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멤버 8명(최현석 지훈, 준규, 윤재혁, 방예담, 도영, 박정우, 소정환)과 일본인 멤버 4명 (요시, 마시호, 아사히, 하루토)으로 구성된 다국적 아이돌의 강점을 내세웠다. 김호중 영화 '파파로티'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성악가에서 트로트 장르로 발을 넓혔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4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트로트 가수 데뷔가 무산돼 부르지 못했던 진시몬의 '너나 나나'를 리메이크해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정규 1집 '우리가(家)'로는 53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트로트 앨범으로선 이례적인 수치를 보였다. 역대 남자 솔로 가수 앨범 중에는 백현에 이은 2위이며, 전체 가수 중에서도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와 견주는 판매량이다. 현재 김호중은 사회복무 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드리핀 인피니트, 골든차일드를 제작한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세 번째 보이그룹이자, 로켓펀치 이후 1년 만에 내놓은 신인이다. 그룹명은 '멋있다', '쿨하다'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로 음악부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막내 알렉스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협, 황윤성,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이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다. 이들 중 이협은 개인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한 뒤 종영 후 울림에 입사했다. 주창욱은 "데뷔를 기다린다는 마음보다는 저희가 열심히 한다면 데뷔가 빨라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연습생 당시를 떠올렸다. 신예영 Mnet '슈퍼스타K 7'에 출연해 "방송에서 비춰진 나의 모습은 거의 만들어진 컨셉트고 인터뷰 장면은 짜깁기 됐다"고 주장하며 "악마의 편집 피해자"라는 말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후 4년이 지나 2019년 오드리 프로젝트의 싱글 '우리 왜 헤어져야 해'로 데뷔에 성공, 데뷔곡으로 본상 후보까지 동시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노래에 대한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높은 편이다. 신예영 공식 채널 81만회, 오드리 채널 83만회, 원더케이 채널 240만회 등 온라인에서 이별 발라드로 주목받았다. 위아이 '경력직 신인'으로 알려진 위엔터테인먼트의 6인조 보이그룹이다. 모든 멤버들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자, 강석화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다른 그룹 활동 경험이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나간 장대현, 김동한은 각각 레인즈와 JBJ로 활동했다. '프로듀스X101' 생방송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김요한은 엑스원(X1)으로 데뷔한 경험이 있다. 유용하와 김준서는 MBC '언더나인틴'의 최종 데뷔 그룹인 원더나인(1THE9)으로 활동했다. 강석화 역시 데뷔만 하지 않았을 뿐 'YG 보석함' '프로듀스X101'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저마다의 이력으로 한데 모인 위아이는 'WE'와 'i'를 합성한 팀명으로, 우리는 하나이며 하나 된 우리들만의 음악을 할 것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은상 브랜뉴뮤직 소속으로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인 엑스원으로 데뷔한 경력이 있다. 방송 당시 붉은 헤어 컬러로 '체리'라는 별명을 얻는 등 인기를 끌었다. 그룹 해체 이후 지난 8월 31일 데뷔 앨범 'Beautiful Scar'(뷰티풀 스카)를 내고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생이지만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1년 늦게 입학하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에 가보고 싶다.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며 "10대 때엔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연습생 생활도 해보고 이런저런 방송도 나갔다. 되게 특별한 시간이었던 것 같고 20대에는 어떤 경험을 할지 기대된다"고 내년을 기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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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트레저 "첫 음악방송으로 데뷔 실감, 정신없는 하루"

그룹 트레저가 데뷔 첫 음악방송을 경험하고 진짜 데뷔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YGX에서 데뷔 첫 인터뷰를 가졌다.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신인 그룹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명으로 구성돼 지난 7일 데뷔곡 'BOY'를 발매했다. 지난 9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첫 무대를 공개한 것에 대해 최현석은 "서바이벌에서 무대는 해봤지만 트레저로서는 처음이라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을 느꼈다. 아침이니까 졸지 말고 화이팅하고 잘 놀다오자는 이야기를 사전에 나눴다"고 말했다. 방예담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정신이 없었다. 이런 게 음악방송이구나 실감했다. 데뷔했다는 걸 직접적으로 느꼈던 시간이었고 신기했다"고 설명했다.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준비한 트레저는 올해 K팝 최고 신예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첫 싱글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의 타이틀곡 'BOY'는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총 19개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 송 톱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AWA 급상승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싹쓸이했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대표 5개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고, 탑라이징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방예담은 "성적에 대한 예상은 전혀 못했다. 바로 앞에 일들에 대해 연습하느라 바빴다. 감사한 마음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에서 인기에 대해 마시호는 "많이 주목을 받는다는 것이 영광이고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고, 최현석은 "일본인 멤버가 넷이 있고 또 열심히 하다보니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일본과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서로 배우고 알아가고 있다면서 팀워크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제 데뷔한 신인인만큼 뜨거운 열정도 보였다. 최현석은 "아직 우리의 색깔은 없다. 어떻게 그려나갈지 궁금하고 보여드릴 것이 많다"면서 "앞으로 차근차근 올라가겠다는 각오에서 K팝에 한 획을 긋겠다고 다짐했다. 얼마나 열심히 할 건지에 대한 포부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YG보석함'이라는 서바이벌을 통해 팬 분들에 많은 기대를 주셨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고 그러면서 얼마나 새로운 시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한다. 트레저만의 장점인 칼군무와 함께 YG 색깔을 섞은 개성이 있는 팀이다. 이번 곡 'BOY'도 처음엔 칼군무로 시작하지만 마지막은 떼창으로 마무리하는 자유분방함까지 넣어, YG 특유의 힙한 느낌과 강렬함으로 공감을 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인터뷰①] 트레저 "첫 음악방송으로 데뷔 실감, 정신없는 하루"[인터뷰②] 트레저 "한 번뿐인 신인상 받고 싶어" 2020.08.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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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주요매체 '트레저 데뷔' 대서특필…음원차트 1위도 석권

시작부터 글로벌하다. YG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가 데뷔 타이틀곡 'BOY'로 일본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현지 유력 매체 톱기사를 장식했다. 트레저의 첫 싱글앨범 타이틀곡 'BOY'는 8일 오전 일본 라인 뮤직(Line Music)의 송 톱100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과 AWA 급상승 차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일본 아이튠즈 팝차트와 케이팝 장르 역시 단연 1위. 종합 차트에서는 꾸준히 상승세를 타 현재 3위까지 치솟았다. 일본 6대 스포츠지와 지상파 방송도 트레저를 집중조명하고 나섰다. 데일리 스포츠, 스포츠 호치, 스포츠 닛폰, 도쿄 중일 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일간 스포츠 등은 트레저의 세계 무대 데뷔를 각각 헤드라인으로 뽑아 톱기사로 배치하며 이들의 프로필과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비중있게 다뤘다. 특히 산케이 스포츠는 트레저를 '빅뱅의 동생그룹,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초대형 신인 그룹'이라고 소개하며 요시·마시호·아사히·하루토를 주목했다. 또 "YG에서 일본 출신 멤버가 데뷔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해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일본 지상파 후지TV 유명 와이드쇼 '메자마시 도요비'에서는 트레저의 한국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의 열기와 'BOY' 뮤직비디오, 일본 출신 멤버들의 소감, 유튜브 기록 등을 상세히 전하며 향후 이들의 일본 현지 무대를 기대했다.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은 그룹이 이처럼 현지에서 크게 보도되는 일은 이례적이어서 트레저를 향한 현지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인 그룹.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2020년 최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6시 발표된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의 타이틀곡 'BOY'는 홍콩, 싱가포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9개국 아이튠즈 송차트서 1위를 차지했다.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그룹인만큼 전 세계 곳곳에 분포한 트레저 메이커(팬덤)는 이들의 데뷔에 뜨겁게 환호했다. 음원 발매 2시간 전에 진행된 트레저의 '데뷔 카운트다운 라이브(COUNTDOWN LIVE)' 방송은 무려 300만 명이 넘는 시청자와 10억 개 이상의 하트수를 기록했다. 'BOY'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반나절 만에 620만 뷰를 넘어서며 1000만 돌파 시점을 주목하게 했다. 트레저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역시 현재 161만여 명을 나타내 데뷔 후 약 25만 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트레저는 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첫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꾸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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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트레저, 데뷔 D-5 '슬기로운 12인 탐구생활' 완전 정복

YG 신인 트레저(TREASURE)가 데뷔를 5일 앞두고 12인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실히 어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와 트레저 공식 SNS에 준규·마시호·윤재혁·박정우·지훈·요시의 개인 PR 영상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앞서 1일 선보인 6인(최현석·하루토·소정환·아사히·방예담·도영)에 이어 이날 멤버 전원의 PR 영상이 모두 공개된 것. 트레저를 처음 접하는 팬들에게는 이른바 '슬기로운 12인 탐구생활'이라 할 만하다. 영상 속 준규는 청량한 블루톤의 의상을 입고 밝게 인사하며 등장했다. 핑크톤 배경은 그의 투명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준규는 "트레저에서 보컬과 분위기 메이커 역을 맡고 있다"며 "다들 본인이라고 했겠지만 내가 유일한 분위기 메이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시호는 짧은 영상을 통해 통통튀는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그는 특이하고 밝은 본인을 스폰지밥 캐릭터에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트레저는 힘이 되는 존재"라며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윤재혁은 순수한 댕댕미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신을 이미지로 표현하자면 "사람을 잘 따르는 차우차우"라며 '다정다감'이라는 해시태그로 본인을 설명했다. "04년생, 17세, 트레저 보컬"이라고 밝힌 박정우는 트레저를 두고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많은 것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 더 재밌고 활기찬 트레저로 찾아뵐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트레저의 또 다른 리더 지훈은 "21세, B형"이라고 소개한 뒤 '눈 웃음'을 본인의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그리고 윙크를 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트레저는 제2의 가족이자 자랑"이라고 답한 그는 "좋은 무대를 만드는 가수가 되겠다. 2020년을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래퍼인 요시는 "좋아해서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하는 타입"이라며 "작사, 작곡, 기타, 비트박스, 그림 그리기 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 중 비트박스 실력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2명의 멤버로 구성된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인그룹. 아직 데뷔 전임에도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34만 명을 돌파했고, 총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훌쩍 넘겼을 만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트레저는 K팝 신인 그룹 중 최단 시간 안에 미국 빌보드 '소셜 50'차트에 19위로 진입하는 성과를 보인 데 이어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예약 판매 이틀 만에 선주문량이 10만장을 넘어서는 등 예사롭지 않은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트레저는 8월 7일 오후 6시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BO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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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랜선 집들이 나섰다..모닝콜 요정→멤버들 방 공개

YG 신인 트레저(TREASURE)가 랜선 집들이를 통해 꾸밈없고 개구진 면모로 팬들과 소통하며 친근감을 한층 높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유튜브 채널에 '트레저 맵'(TREASURE MAP) 22화를 게재했다. 트레저 랜선 집들이를 위해 방예담과 도영이 나섰다. 집들이에 앞서 두 사람은 모닝콜 요정으로 변신해 멤버들을 만나러 갔다. 가장 먼저 들어간 방은 준규와 하루토의 방이었다. 준규와 하루토가 곤히 자고 있던 덕분에 방예담과 도영은 '자고 있는 멤버와 셀카 찍기' 미션을 가볍게 성공했다. 이후 비몽사몽한 상태로 미션을 전달받은 준규는 처음에는 실패했지만 이후 '애교 3종 세트' 미션을 성공시켜 미소를 자아냈다. 막내 소정환은 '10초 안에 트레저 멤버 이름 말하기' 기상 미션을 단번에 성공해 방예담과 도영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정우도 잠이 덜 깬 상태로 '미쳐가네'를 휘파람으로 부는 미션을 성공했다. '부모님께 전화해서 사랑해 듣기' 미션을 받은 아사히는 부끄러워했지만 어머니가 전화를 받자마자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애교 넘치는 아들의 면모를 보였다. 어머니 역시 기분 좋게 웃으시며 '아들 사랑해'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멤버들도 미션을 원활하게 수행하면서 트레저 전원이 기상 미션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랜선 집들이를 시작하기 전, 최현석과 윤재혁은 마치 처음 들은 것처럼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청소 좀 해둘걸"이라고 능청맞게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랜선 집들이의 스타트는 소정환 방이었다. 옛날 사진부터 촬영 때 사용했던 소품까지 다 모아둔 소정환의 방을 보며 방예담과 도영은 "추억을 모으는 우리 막내"라며 기특해했다. 준규는 지난 '트레저 맵'을 통해 배웠던 '종이학 접기'가 취미가 되었다면서 이를 공개했고, 하루토는 본인의 애착 인형들을 공개하며 귀여움을 뽐냈다. 최현석과 지훈은 방예담과 도영을 배려하며 방안 구석구석을 직접 소개했다. 트레저 '공식 룸메이트' 윤재혁과 박정우는 인간미 넘치는 방을 공개했다. 방을 소개하던 중 수건 더미가 발견되자 윤재혁은 "정우가 했어요"라며 선 긋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에 마시호는 완벽하게 정리 정돈된 방을 공개하며 깔끔왕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요시와 아사히 역시 본인들의 취향에 맞게 스타일리시하게 꾸며놓은 방을 공개했다. 평소 음악 작업을 많이 하는 아사히는 재즈 음악을 틀어놓고 방을 소개하던 중 "데스크는 제 심장이죠"라고 말해 방예담의 감탄을 유발했다. 이어 "이 방의 최고 장점은?"이라는 도영의 질문에 "침대가 좋아요"라고 엉뚱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트레저 멤버들은 다 함께 거실에 모여 숙소 규칙을 세웠다. 이후 하루 종일 고생한 방예담과 도영에게 박수를 쳐주며 랜선 집들이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7월 공식 데뷔를 확정했다. 이에 앞서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일 방예담이 첫 솔로곡 '왜요 (WAYO)'를 발표해 글로벌 음악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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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서위조 의혹' 최현석 "너무 힘들다, 대응준비 후 다 밝힐 것"(한밤)

최현석 셰프가 사문서 위조 의혹에 대해 짧게나마 입을 열었다. 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유명 셰프 최현석의 사문서 위조 의혹에 대한 내용이 전해졌다. 최근 고정으로 출연 중이었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현석은 "요리사들은 본인이 직접 돈을 내고 식당을 차리지 않으면 그만 두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회사가 따로 있었는데 인수되는 회사와 같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현석이 전 소속사와 결별을 위해 계약서 위조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모든 행보에도 의심의 눈길이 생겼다. 신생 매니지먼트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최현석은 기존 소속사와 계약이 6년이나 남아 있었던 상황. 위약금을 물지 않고 계약을 파기하기 위해 계약서를 위조했다는 내용이다. 법 전문가는 "이는 사회의 신뢰와 연결되는 문제다. 결코 가볍지 않은 범죄인 것은 맞다"며 "주도적으로 위조했는지, 소극적으로 가담했는지 이 부분이 형량을 결정짓는데 큰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의혹이 제기된 후 "원만히 합의한 상황이고 새 소속사 이적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전 소속사 관계자 두 명은 "다른 소속사로 이적을 하기 위해 최현석이 먼저 '새 판을 짜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밤' 제작진은 최현석 셰프가 새로 문을 연 레스토랑을 찾아 최현석을 직접 만났다. 최현석은 "지금은 말씀 못 드리고 준비를 다 한 후에 이야기 하겠다. 나중에 말씀 드리겠다. 대응 준비를 하고 있다. 진짜 정말 너무 힘들다. 일단 조용히 일하고 요리에 집중한 후 나중에 말씀 드리겠다. 회사 통해서 말씀 드리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최현석은 어떠한 새로운 입장도 발표하지 않고 있어, 어떤 대응을 준비 중인지 주목도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SBS 방송 캡처 2020.01.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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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사문서 위조 의혹에 방송사 비상·딸 SNS 비공개 전환[종합]

최현석의 사문서 위조 의혹 논란으로 방송사는 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 딸 최연수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7일 한 매체는 최현석 셰프가 배우 주진모에 이어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입었으며 사문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 제기 이후 일간스포츠는 최현석 본인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날 의혹과 관련한 공식입장도 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시행사가 F&B 회사 설립을 준비하면서 최현석의 전 소속사 플레이팅컴퍼니 재무이사 B씨 등에게 최현석을 포함한 유명 셰프와 함께 이적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최현석은 전속계약 기간이 2025년까지 남아 있었고 중간에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경우 손해 배상금액이 컸다. 이 가운데 최현석이 주진모를 협박했던 해커 일당들에게 협박을 받았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영상, 사진, 문자 등이 다 털려 온라인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덜기 위해 이미지, 도덕성과 관련한 문구의 전속계약 조항을 축소했으며, 자동 해지와 관련한 문구를 추가하는 등 계약서 위조에 최현석 역시 가담했다는 주장이다. 현재 최현석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고정 출연 중이다. 논란 이후 정상적으로 방송에 출연하느냐고 묻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일간스포츠에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vN '수미네 반찬' 역시 같은 입장이다. 방송가는 최현석의 사문서 위조 의혹이 일자 신중한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다. 최현석은 19일 성수동에 새 레스토랑 오픈을 앞두고 있다. 레스토랑 오픈은 예정대로 강행한다. 그리고 이번 논란으로 모델로 활동 중인 최연수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했지만 논란을 의식한 듯한 모습이다. 경찰은 이번 사문서 위조와 관련해 조사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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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최현석 포함 소속사 묵묵부답…계약서 위조 가담 의혹 입장 밝힐까

최현석 셰프는 물론 그의 소속사 관계자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최현석이 배우 주진모에 이어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입었으며 사문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 제기 이후 일간스포츠는 최현석 본인과 그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시행사가 F&B 회사 설립을 준비하면서 최현석의 전 소속사 플레이팅컴퍼니 재무이사 B씨 등에게 최현석을 포함한 유명 셰프와 함께 이적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최현석은 전속계약 기간이 2025년까지 남아 있었고 중간에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경우 손해 배상금액이 컸다. 이 가운데 최현석이 주진모를 협박했던 해커 일당들에게 협박을 받았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영상, 사진, 문자 등이 다 털려 온라인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덜기 위해 이미지, 도덕성과 관련한 문구의 전속계약 조항을 축소했으며, 자동 해지와 관련한 문구를 추가하는 등 계약서 위조에 최현석 역시 가담했다는 주장이다. 현재 최현석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고정 출연 중이다. 논란 이후 정상적으로 방송에 출연하느냐고 묻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일간스포츠에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vN '수미네 반찬' 역시 같은 입장이다. 최현석은 19일 성수동에 새 레스토랑 오픈을 앞두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문서 위조와 관련해 조사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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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 자신의 이름 딴 레스토랑 떠난다

최현석 셰프가 자신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을 떠나게 됐다. 최현석은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레스토랑 직원들에게 작별했다. 최현석은 송별회 자리에서 "내가 식당을 그만두게 돼 직원들에게 알리는 자리다. 요리사들은 본인이 직접 돈을 내 식당을 차리지 않는 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운영 방식이 바뀌었다. 더 이상 이 레스토랑에서 근무할 수 없게 됐다"면서 직원들에게 "지난 3년간 따라와줘서 고마웠다"고 밝혔다. 또 최현석은 "새끼들을 두고 집을 나오는 기분이 당연히 든다. 그러나 보스는 외로울 수밖에 없고 보스는 흔들리면 안 된다"면서 "진로나 미래는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도 이야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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